MY MENU

상담후기

제목

굿을 하고 나서

작성자
종로구 신자
작성일
2008.10.08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2088
내용
사랑하는 애인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를 당하고, 애인을 하늘로 올려보내는 진오귀 굿을 며칠전에 했습니다.

굿을 하는 도중에 죽었던 애인이 청배하시는 무당에게 실려, 생전에 노래방 가면 불렀던 18번곡 "동그라미 그리려다.."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저도 울었고 함께 있었던 모든 무당들도 함께 울었습니다. 제 애인의 18번곡을 무당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인간은 죽더라도 "영"은 살아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인간의 의지로만 사는 것 보다 조상들과 신을 모시며 신을 의식하며 사는 것이 뜻있게 사는 인생이라고 생각됩니다. 죽은 제 애인을 굿을 통해 만나게 해주신 연화암 선생님과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카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