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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과 조상영을 연결시키는 무당

작성자
총무
작성일
2015.10.06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924
내용
 인간과 죽은 영의 사이에 무당이 있고 무당은 현세의 인간과 죽은 영을 연결시켜주는 영매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영매자 역할을 하는 무당이 없으면 본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상영과 후손이 영적으로 연결되지 않아 조상영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인간의 부모, 할머니, 할아버지가 죽어서 영으로 존재한다고 해서 후손이 조상영의 도움을 바로 받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교통경찰 역할을 하는 무당이 조상영과 현세를 사는 영을 서로 연결 조정해줘야 하는데 그러한 역할자인 무당이 개입되지 않으면 네거리 도로에서 각 영들이 신호대기 중인 자동차일 뿐 서로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고 남남의 영으로 인식되어 조상영이 협조영으로 후손을 도와줄 수도 없는 이치인 것이다.

 

  무당이 진오기굿으로 중천에 떠있는 조상영을 대접해주고 제 갈 길을 인도하여 낙원으로 천도해줘야만 후손에게 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인간이 죽으면 육체는 썩어서 부패하고 없어지지만 영은 사라지지 않고 불멸한다고 앞에서 설명한 바 있다. 이러한 영의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현실과는 또 다른 영계이므로 현세의 인간이 영계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신과 통하고 죽은 영과 접신할 수 있는 무당만이 가능한 세계이다. 죽은 영을 인도한다는 것은 교통경찰이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차량을 안내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는 것과 유사하다.



출처: NAVER카페"무교와 연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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