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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또다른 세계 영계(靈界)

작성자
연화암 총무
작성일
2015.11.02
첨부파일0
추천수
2
조회수
1247
내용
보이지 않는 또다른 세계 영계(靈界)

           

NAVER카페 "무교와 연화암"에서 인용
                       


  영계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오래전부터 계속돼 왔다.

심리학자들은 사람을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인 부분과 형이하학적(形而下學的)인 부분의 두 분류로 나눈다. 형이하학적인 부분은 육체를 의미하며, 형이상학적인 부분은 정신, 혼(魂)을 의미한다.

   심리학자들은 사람의 육체 안에 정신, 즉 혼이 있다고 말한다.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혼은 인간과 같은 동물이 생존할 때 존재하는 것으로 감정이나 정신 등을 주관하는 신경계를 말한다.   

  그러나 인간에게 심리학자들의 주장처럼 육과 혼만 존재한다면 개, 돼지와 같은 동물과 다를 바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고 종교의 존재 의미가 퇴색될 뿐더러 동물과 인간의 차별성을 설명할 수 없게 된다. 모든 종교에서 인간은 육체(肉體) 외에, 혼(魂)이나 영이 있다고 표현하거나, 혹은 육체 외에 혼과 영(靈)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떤 종교들은 혼과 영을 혼돈하여 표현하기도 하지만 혼과 영은 분명히 다른 개념이다. 혼은 정신과 같은 개념으로 육체에 기반을 둔 신경계, 생각, 사고방식 등의 개념이고 이와 대조적으로 영은 정신, 혼과 달리 육체에 기반을 두지 않는 별개의 개념이다.

   무교에서 영은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중요한 개념이다. 그런데 무교에서만 영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무교의 무당은 점도 보고 굿도 하다 보니 영이 있다고 생각이 되겠지만 기독교나 타종교에서는 영의 존재를 인식하고 인정하고 있을까? 먼저 기독교 성경에 기록된 영의 존재에 대해 알아보자. 

  기독교 성경에도 사람에게는 육, 혼 외에 영(靈)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약성경 데살로니가전서 5장23절에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靈)과 혼(魂)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히브리서 히브리서 4장12절에도 혼(魂)외에도 영(靈)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즉, 무교 뿐 아니라 기독교에서도 육, 혼 외에 별개의 개념으로 영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 


   어느 종교인이든 종교가 없는 사람이든 모든 사람은 아버지의 정자와 어머니의 난자가 수정이 되면서 영이 생기고, 사람이 죽어도 없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존재하게 된다.

아무튼 기독교의 성경과 무교의 교리를 분석해볼 때 공통된 것은 영과 혼은 서로 전혀 다른 별개의 것이라고 구분하고 있고 육체와 혼(정신) 외에 영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육체와 정신의 개념에 대해서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이지만 영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 개념일 수 있다. 사람에게는 영, 혼, 육으로 구성되고 있다고 했는데 영은 보이지 않는 나 자신의 근본체이고 육을 집처럼 사용하며 살고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죽으면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은 영원한 세계인 영의 세계, 영계에서 살게 된다. 현세에서의 본인 삶의 행위에 따라 의롭게 살면 선한 영계로 가게 되고 악하게 살았다면 지옥 영계로 가서 영원한 고통을 받고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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